안녕하세요. 퇴근 중입니다.
간혹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고 가다가 누군가에게 전화가 자동으로 걸리거나 엉뚱한 프로그램이 실행되서 데이터를 잡아먹었던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물론 저도 그랬다가 데이터 폭탄을 맞은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이러한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해서 갤럭시 스마트폰은 다양한 설정 기능을 제공합니다.
그 중에 네비게이션 바와 오동작 방지 필터는 화면 탐색을 돕고, 의도하지 않은 터치를 방지하는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두 기능을 설정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네비게이션 바는 갤럭시 화면 하단에 위치해 홈, 뒤로 가기, 최근 앱 등 필수적인 탐색 버튼을 제공합니다. 갤럭시에서는 사용자가 선호하는 탐색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네비게이션 바의 스타일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갤럭시에서는 네비게이션 바를 두 가지 방식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버튼 방식과 제스처 방식입니다.
네비게이션 바에서는 서클 투 서치라는 빠른 검색 및 번역 메뉴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휴대폰 화면의 정보를 검색하기 위해서는 검색할 내용을 길게 누르고 복사한 후 검색 엔진으로 이동해서 검색을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 서클 투 서치 기능을 활성화하면 쉽게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은 홈버튼을 길게 누른 다음 화면의 검색 내용에 동그라미를 그리면 자동으로 구글 검색을 통해서 검색결과를 알려줍니다. 설정 방법은 ‘설정 > 디스플레이 > 네비게이션 바 > 서클 투 서치’에서 옵션을 활성화합니다. 만약 서클 투 서치 가 안될 경우 위의 경로로 이동해서 활성화 여부를 확인하면 될 것입니다.
어시스턴트 앱이라는 메뉴에서 구글 AI를 바로 부를 수 있는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은 네비게이션 바 좌우 모서리에서 화면 안쪽으로 밀면 GEMINI가 실행됩니다. 설정 방법은 ‘설정 > 디스플레이 > 네비게이션 바 > 어시스턴트 앱’에서 옵션을 활성화 합니다.
오동작 방지 필터는 화면이 의도치 않게 작동하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특히 스마트폰이 주머니나 가방 속에 있을 때, 이 기능을 켜두면 실수로 화면이 켜지는 일이 줄어들어 배터리도 절약됩니다.
이 기능은 ‘설정 > 디스플레이 > 오동작 방지 필터’에서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 필터를 켜두면 스마트폰이 주머니에 있는 어두운 상태에서 터치되더라도 화면이 켜지지 않기 때문에, 휴대 중 실수로 앱이 실행되거나 화면이 켜지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오동작 방지 필터가 활성화되면, 기기가 완전히 어두운 환경에서는 잠금 해제나 터치가 잘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야간 모드 또는 화면 보호 필름을 사용할 때는 터치 감도가 약해질 수 있으므로 이런 경우 오동작 방지 필터 기능 끄기로 불편함을 줄이면 될 것입니다.
네비게이션 바와 오동작 방지 필터는 각각 다른 용도로 사용되지만, 함께 활용하면 화면 사용이 훨씬 사용자는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네비게이션 바를 제스처 방식으로 설정하여 더 넓은 화면을 확보하고, 오동작 방지 필터를 켜두어 의도하지 않은 터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두 기능을 조합하면 화면을 더 넓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의 활용도와 편의성을 모두 높일 수 있습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의 네비게이션 바와 오동작 방지 필터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필수 기능입니다. 네비게이션 바의 버튼과 제스처 방식을 적절히 조정하고, 오동작 방지 필터를 설정하여 불필요한 터치를 차단하면 스마트폰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